제목 <문화일보> 文대통령 “도시재생, 재정·행정지원 아끼지 않겠다” 작성일 19-12-23 10:20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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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기사작성일 : 2019년 0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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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디딜 틈 없는 박람회장 17일 인천 북성동 인천항 8부두 옛 곡물창고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
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2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업들이 선보인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김선규
 기자 ufokim@


김현미 장관 대독 축사서 밝혀
개막 첫날 1만2000여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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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얼굴) 대통령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 예산을 통한 재정 지원 외에도 법과 제도 정비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17일 인천 북성동 인천항 8부두 옛 곡물창고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도시의 동력 역할을 하느라 힘이 빠진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도시에 활력이 돌아야 시민에게 열정이 솟고, 국가도 활력이 생긴다”며 “도시재생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질 높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좋은 도시를 만드는 힘은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주민과 지자체, 민간사업자, 정부를 비롯한 모든 주체가 머리를 맞댈 때 새로운 차원의 도시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 추진을 위해 주민과 지역 주도의 따뜻한 재생, 맞춤형 재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 내항 재생은 원도심의 활력으로 연결될 것이고 원도심과 신도시의 동반 성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문화일보 이병규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도시재생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의 산실이 됐으면 한다”며 “도시재생 흐름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만희·송언석·안상수·정유섭 한국당 의원, 황희연 박람회 추진위원장(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개막식이 평일 오후 3시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1만2000여 명(경찰 추산)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유회경 기자 yoolog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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