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포토존서 ‘인생샷’ 찰칵… SNS ‘#박람회’ 화제 작성일 19-12-23 10:22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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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기사작성일 : 2019년 0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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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광장’ 뉴트로 감성 자극
아기자기 소품들 눈길 잡아
시민들 곳곳 둘러보며 환호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19일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인천항 8부두 옛 곡물창고 안팎에서 찍은 ‘인증샷’(사진)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나 ‘#도시재생’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라오는 등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년 된 창고 시설인 행사장 내부는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던 곳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고, 행사장 벽면에 장미꽃과 네온사인·벽화 등으로 장식된 포토존 등이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아 사진 촬영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1960∼1970년대 거리의 풍경을 느껴볼 수 있는 ‘추억의 광장’은 일명 뉴트로(새로운 ‘new’+복고 ‘retro’) 감성을 자극하고, ‘철권’이나 ‘테트리스’ 등 추억 속의 전자오락을 즐길 수 있는 ‘전자오락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 관련 소규모 공방들이 마련한 체험 전시 부스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촬영한 사진도 SNS에 다수 올라왔다. 5세대(5G)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VR) 체험관에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는 퓨처바이크와 가상 낚시터(피싱 시뮬레이션)도 인기 있는 촬영 장소다.


인천 남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홍보 부스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인증샷’ 대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학생 정유빈(여·23) 씨는 “박람회를 통해 청년 활동가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도시재생 사업에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알고 싶어 정보를 구하고자 박람회에 왔다”며 “박람회를 둘러보다 오락기가 있어 신기한 마음에 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최광운(35) 씨도 자신의 SNS에 박람회에서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최 씨는 “도시재생 사업을 한자리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다음번에는 도시재생의 주인공인 주민들의 참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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