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달 13일까지 접수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 청년들의 교류 공간이자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의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는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자단 모집 인원은 취재기자 5명, 영상·이미지 기자 3명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축제 등을 현장 취재하고 SNS와 대학생 커뮤니티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한다. 서울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대학생으로, 신촌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관심이 많고 열정을 발휘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학교 학보사에서 취재 경험이 있고,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신청자는 우대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1주일 뒤인 20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자단에는 수료증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언론홍보 전문가로부터 기사작성법 등 교육을 받고 업무 관련 홍보 아이템 선정 기획회의 등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1기로 활동한 기자단은 총 7명(취재 4명, 영상 3명)이 43건(취재 29건, 영상 14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게시해 7500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