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민들 적극적 관심·동참이 도시재생 성공 열쇠” 작성일 20-05-14 14:15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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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김미경(사진) 서울 은평구청장은 13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은평구가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비결에 대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담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사업대상지의 경우 다른 자치구들보다 활발한 주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사업 초기부터 탄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며 “협의체가 풍부한 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사업 계획수립부터 예산집행, 갈등조정, 현안회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 발전방향을 효과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관이 주도하고 주민은 그저 따라가는 방식의 사업 추진을 특별히 경계했다”며 “성숙한 마을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거점 삼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노력으로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는 선순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그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난관도 적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불광2동 향림마을 등 다수 사업대상지가 현재 탄탄한 주민 공동체를 자랑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일부 지역에서 사업 성공의 열쇠로 꼽히는 주민 참여가 극히 저조하기도 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까지도 꾸준히 지역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더 적극적으로 알려 주민들의 지지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4월과 5월에 대만의 청년주거운동단체 ‘아워스’와 프랑스 국토평등위원회(CGET) 대표단이 각각 은평구 도시재생 모범 사례를 몸소 체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관련 축제를 통한 홍보도 강화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기존의 재개발·재건축 등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이고 무리한 주택개발 정책에서 벗어나 마을 특색에 맞는 재생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물리적 재생만이 아닌 경제·사회·문화 등을 포괄하는 인문적 재생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선진 도시재생 사례도 꾸준히 벤치마킹해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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