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도심·해안·내륙 잇는 3大 관광권역벨트 추진” 작성일 20-05-29 17:23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127

본문

2020052901031427332001_b.jpg

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의 도시재생이 지난 한 해 밑거름을 뿌렸다면, 올해는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융·복합화를 통해 문화, 희망, 품격을 담은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양호(사진) 강원 삼척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목표는 지역상권 회복과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있다”면서 “문화·예술·관광 거점 육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척시는 ‘SAM척! 도시재생’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사업을 구상했다”면서 “SAM은 이야기(Story)와 바다(Sea), 예술(Art), 박물관(Museum)의 영문 약자로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 전체를 문화·예술 전시관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삼척시는 1989년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수많은 탄광이 폐광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는 급속히 쇠퇴했다. 한때 30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지금은 7만 명 밑으로 떨어져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쇠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성내 지구와 정라 지구 2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 시장은 “성내 지구는 죽서루의 역사, 성내 성당의 문화, 강원대 삼척캠퍼스의 청년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도시재생의 파급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정라 지구는 폐공장을 활용한 동해안 최대 문화예술 관광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올해 내륙 연결 벨트인 도계역세권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새롭게 도전한다. 이어 근덕면사무소 주변 지구, 임원우체국 주변 지구, 원덕읍사무소 주변 지구까지 차례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도심과 해안, 내륙의 3대 관광권역 벨트를 구축해 연간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관광 1번지 삼척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삼척=이성현 기자 sunny@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52901031427332001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사무국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4나길 46, 덕성빌딩
TEL : 02)785-5801 FAX : 02)784-5801 이메일 : kuria@kuria.or.kr

COPYRIGHT(C) City Renaissance Industry EXPO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