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종로구 ‘경복궁서측’ 도시재생 본격화… 4일까지 주민공모 작성일 20-09-01 14:21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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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복지교육 등 테마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 지원


서울 종로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경복궁서측(상촌)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경복궁서측 지역은 수계를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도시조직의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있으며, 서울에서 주거용 한옥이 가장 많이 자리하고 있는 한옥마을이다. 또 세종대왕이 태어난 지역으로 한글과 우수건축자산(체부동성결교회, 홍종문 가옥, 이상의 집 등), 미래유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일대는 2010년대에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계곡, 박노수미술관, 상촌재, 윤동주문학관, 청운문학도서관, 통인시장 등 역사문화 거점들이 새롭게 탄생하면서 급속한 상업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졌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시키고 역사도심 주거지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경복궁서측 지역 내 △누하 △옥인 △체부 △통인 △필운 5개 마을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경복궁서측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주민, 생활권자, 단체 등이다. 주제 예시로는 ‘역사문화’ ‘마을조사’ ‘골목정원’ ‘자원순환’ ‘복지교육’ ‘보행환경’ 등이 있다.

지원금액은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이고, 컨설팅 및 심사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추후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서측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02-736-202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사진) 종로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자생력을 강화시키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분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9010107122709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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