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전주·익산 등 전북지역 3곳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선정 작성일 20-09-17 16:37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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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사업비 1821억 투입
市청사 신축·행복주택 공급


국토교통부가 펼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전주와 익산, 임실 등 전북도 내 3개 시·군 4개 사업이 선정돼 앞으로 4년간 1800여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 중소 도시 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토부에 신청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전국 23개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전주 2곳과 익산 1곳, 임실 1곳 등 전북권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사업은 △전주 동서학동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 △전주 중노송동 ‘서로 돌봄 플랫폼 조성 사업’ △익산 남중동 ‘머물고 싶은 쉼터 사업’ △임실군 오수면 ‘오수 창작 키움 공작소 사업’ 등으로, 앞으로 4년간 국비 215억 원을 포함해 전체 182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 중 익산 남중동 익산 신청사 신축과 함께 추진될 ‘머물고 싶은 쉼터 사업’이 규모면에서 가장 큰 사업으로 전체 도시재생 대상 면적 16만여㎡ 부지에 2023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전체 1238억 원을 투입, 시청사 신축·행복주택 공급·생활 SOC 정비·지역상권을 살리는 상가 정비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감소와 슬럼화가 겹치며 활기를 잃은 도심에 새로운 재생 거점 공간이 조성돼 쾌적한 생활 공간과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공모하면서 2020년부터 중심 시가지형 대규모사업 비중은 줄이는 대신 주민 반발이 적고 사업 실행력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국토부는 이번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북 4곳을 비롯해 충북 4곳, 전남 3곳, 경기 2곳, 충남 2곳과 함께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강원, 경북, 경남에 각각 1곳씩 전체 2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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