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AI·빅데이터 접목 ‘스페이스워크’ 등 민간도 20곳 참여 작성일 20-10-19 10:44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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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부스는 432㎡ 서울시, 자치구도 우수 사례 홍보 열기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 행사장엔 지방자치단체별 특색 있는 도시재생 사업 진행 현황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아이디어 및 기술이 전시돼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식과 전문가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전시장 현장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13일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박람회 주최 도시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서울시는 ‘서울을 바꾸는 새로운 생(生)각, 서울 도시재생’을 주제로 432㎡ 크기의 전시관을 만들었다. 서울시는 △서울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서울 △서울미래지도 △창업도시 서울 △환경도시 서울을 각각 세부 주제로 구성해 이번 박람회에서 시정(市政)을 종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도 도시재생 우수사례 소개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송파구는 ‘포토존’을 구성하고, 지역 공동화와 상권 쇠퇴를 겪었던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중점 소개한다.

지자체의 호응도 뜨겁다. 인천시는 1883년 개항해 일제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 시대 수도권 관문항으로 수출 금자탑을 세운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광주시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완료된 도시재생 선도사업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대형 화면을 설치했다. 부산시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부각한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 항만시설 재개발 △철도시설 재배치 △동구 좌천·범일동 주변 지역 연계 개발의 부산 북항 재개발 △경부선 철도 직선화 △사상 스마트시티 조성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박람회가 행정이 주축이 된 행사였다면 올해는 민간 참여가 눈에 띈다. 직방 등 프롭테크(정보기술과 부동산 산업의 결합) 기업, 건설·인테리어 업체 등 20개 민간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도시재생 산업에 접목한 ‘스페이스워크’도 전시관을 차리고 ‘랜드북 가로주택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신속하게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설계 프로그램이다.

권승현 기자 ktop@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0130103142735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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