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전문 전시 年 70회 열려… 中企 1만2000곳 판로 개척도 작성일 20-10-19 10:45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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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열리는 SETEC은…

서울 전시컨벤션 산업의 거점
“마이스 단지 개발” 여론 커져

오는 14일 개막하는 2020 도시재생산업박람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SETEC을 마이스 산업단지로 본격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SETEC은 1999년 5월 건축 연면적 1만1019㎡, 대지 면적 3만3678㎡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에서 몇 안 되는 전문 전시컨벤션시설로 꼽히는 SETEC에서는 건축박람회와 프랜차이즈박람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전시회 및 이벤트가 매년 70회 이상 열리고 있다. 아울러 연평균 1만2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이곳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해 판로개척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전시컨벤션센터 부문에서 2013∼2016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서울시의 전시컨벤션 산업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은 총 3개의 전시실과 5개의 회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1∼3전시실은 7948㎡ 규모로, 총 420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SETEC은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주차장은 396대 주차가 가능한데 자가용은 최초 30분 1500원(5분 초과 시 250원), 2.5t 이상 화물차는 최초 30분 3000원(〃 500원)의 주차요금을 받는다. 지하철 이용객은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하차한 뒤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버스 이용객은 지선버스 3012·4319·4412·4419번, 간선버스 401·402번, 광역버스 9407번, 공항버스 6009번, 마을버스 강남 01·06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SETEC의 대지 면적을 약 9만㎡ 규모로 확대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호텔·업무·상업시설 등을 갖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전시컨벤션시설로 만들겠다는 복안이었다. 그러나 2018년 시설 예정 용지가 주택공급용지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강남구 주민 1만 명은 “SETEC 부지에 마이스 단지 개발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시에 집단 청원서를 넣기도 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013010314030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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