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이론·실무 역량 갖춘 도시재생 인재양성… ‘2차 청년인턴십’도 참여 열기 후끈 작성일 20-11-09 10:07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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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315명 전국배치
6개월간 홍보·기획 등 경험
“청년이 이끄는 지역발전 기대”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업무를 경험하며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 청년 인턴십’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몰리고 있다. 쇠퇴한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場)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10월 30일 2020년도 1차 도시재생 뉴딜 청년 인턴십 수료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도시재생 뉴딜 청년 인턴십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전국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 배치해 현장 경험을 쌓게 하면서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갖춘 인재로 키워내는 프로그램이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다.

올해 1차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서류와 면접심사(3∼4월)를 거쳐 선발된 후,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본역량교육을 받고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관련 기관에서 5개월간 현장 수련을 받았다. 최종 185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수행한 과제에 대해 교육기관과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동료들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우수 인턴 18명이 국토교통부 장관상(2명), LH 사장상(3명) 등 포상과 상금을 받았다.

국토부와 LH는 올해 2차 청년 인턴십 참가자도 서류와 면접심사(9월 15∼25일)를 거쳐 315명을 뽑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10월 23일에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턴 315명은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기구 등 전국 179곳에 배치돼 10월 26일부터 현장 실습을 시작했다.

인턴들은 내년 4월까지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기본소양 교육 등을 이수하며 △도시재생 사업홍보 △주민교육 △자료수집 및 조사 △사업기획 등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리기 위해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재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1103010326030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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