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GTX-C 노선 기본계획 착수… 덕정역세권 도시재생 본격화 작성일 21-02-18 09:44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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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덕정역세권 일대 모습. 양주시청 제공



양주시 ‘현장지원센터’ 설치
주거·상업지역·골목길 정비


경기 양주시가 덕정동 일대에 덕정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덕정역세권 개발사업은 경기 꿈틀사업, 접경지역 특성화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는 데다 올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덕정역 기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최근 기본계획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덕정역 주변 지역은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덕정동 133-31 건물 3층에 현장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센터 건물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주민쉼터, 2층에는 덕정 행복마을 관리소가 들어서 지역주민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덕정 행복마을 관리소의 지역순찰, 취약계층 돌봄,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밀착형 공공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총 167억 원(국비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화한 덕정동 상가밀집 지역(14만6600㎡)을 재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각종 조성공사가 2023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덕정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거점 커뮤니티 센터 조성, 주거·상업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골목길 정비사업, 안전·안심마을 조성(첨단 범죄예방), 가족 숲 조성사업(공원 조성) 등이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네관리소 운영, 경기 꿈틀 복합센터(거점 공간) 조성, 환승 주차장, 다양한 문화·예술·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 5억 원을 들여 덕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어울림, 되살림, 터불림 사람 모이는 덕정’을 주제로 지역교류·상권 활성화·스마트 공공서비스 방안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기도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소통 공간”이라며 “개발이 완료되면 주민생활환경 개선·지역공동체 활성화·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오명근 기자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21601032727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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