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도시재생, 청년들의 참여 절실”… 국토부, 청년인턴 500명 모집 작성일 21-05-14 13:49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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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 선발뒤 2주간 온라인 실무교육 6개월동안 지원센터 등서 활동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를 청년들이 체험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올 하반기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쇠퇴한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場)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14일부터 21일까지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신청을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 현장에서 수련하며 이론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다.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6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LH·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수련생으로 활동하며 월 190만 원의 수련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00여 명이다. 국토부는 청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더 편안하게 수련할 수 있도록 선발 권역을 세분화해 특별·광역시 및 시·군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 제한이 없다. 선발된 인턴들은 먼저 2주간 온라인 기본 역량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을 이해하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익혀야 한다.

이후 수련기관에 배정돼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공동체 지원·자료조사·사업기획을 경험할 예정이다. 현장 수련 기간 중 총 10회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들으며,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과 연계된 과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경험을 하게 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인턴 선발절차와 일정, 수련 기관, 수련 업무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city.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공명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도시를 되살리기 위해선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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