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문화일보] 용산구, 전자상가 830m 구간 도시재생 일환 보행환경 개선 | 작성일 | 21-05-17 14:53 |
글쓴이 | 관리자 | 조회수 | 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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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용산전자상가(Y밸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청파로 전자랜드∼나진상가 830m 구간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내용은 보도블록 포장, 보행 지장 시설 정비(소화전 등 이설·철거), 가로등·신호등 시설물 통합(8곳), 가로등·신호등·제어기 통합(1곳) 등이다. 친환경 보도 포장과 지장물 제거를 통한 보행 친화도시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비는 18억 원으로 전액 서울시 예산이다. 20개 마중물 사업에 내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보행환경 개선 외 주요 사업으로는 △전자상가 ‘상상가’ 운영 활성화 △공실 활용 창업거점 조성 △통합 거버넌스 구축 등이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주민(상인) 공모사업도 벌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Y밸리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 공간을 새롭게 정비, 창업 전진기지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