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주민 소득원 만들고 쇠퇴지역에 수익 재투자… 지속가능한 ‘뉴딜’ 박차” 작성일 21-10-29 12:45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74

본문

2105649820_ja0zRV1t_922f9d36b79330d9ef46164ad625e04d617d7da0.jpg 

■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 허동식 경남 도시교통국장

“헬스케어센터 등 생활SOC 공급
삶의질 높이는 동시에 수익사업”


창원 = 박영수 기자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카페나 게스트하우스 등 공동이용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소득원을 만들고, 그 수익을 쇠퇴지역에 다시 투자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이 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허동식(사진)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7일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은 쇠퇴한 도심에 주민 헬스케어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동이용시설을 주민 수익사업으로 연결시켜 무너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국장은 “도시재생 지역의 주민 수익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시설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춰야 하지만 협동조합 구성이나 회계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내년에는 주민지원을 위한 ‘도시재생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주민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도가 지난 4년간 전국 최고 수준인 40곳에 달하는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를 따내 도내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사전에 매년 5곳씩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을 선정해 준비해왔기 때문”이라며 “특히 주민 공동체 회복과 단합된 구심점을 만드는 사전 준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목표로 두고 구축 중”이라며 “공가·폐가 등을 재건축해 청년들이 삶의 터전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밀양시 가곡지구 80호, 진주 강남동 12호 등 도내에 총 272호의 청년·신혼부부 주택공급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허 국장은 또 “도시재생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 청년 인턴십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김해 도시재생지구의 경우 청년의 쉼터와 배움터인 ‘청년다옴’을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0701032727109001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사무국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4나길 46, 덕성빌딩
TEL : 02)785-5801 FAX : 02)784-5801 이메일 : kuria@kuria.or.kr

COPYRIGHT(C) City Renaissance Industry EXPO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