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2022년까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도 구축… ‘친환경 우수 산단’ 될 것” 작성일 21-10-29 14:05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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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창원 국가산업단지는 첨단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도면과 시제품을 주고받는 ‘디지털 트윈’이 구현되고, 데이터와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공유경제를 실현하면서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조현준(사진)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13일 “스마트공장 구축 후 개별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8.8%), 수출(27.0%), 생산성(11.4%)이 모두 증가하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국장은 “창원 국가산단의 생산액은 2015년을 정점으로 2019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2019년 초 경매에 나오는 공장과 빈 공장이 발생하는 등 위기감이 곳곳에서 감지됐다”며 “스마트공장과 스마트그린산단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생산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국장은 “스마트공장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경남에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아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변화를 거부해 스마트공장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아 그런 곳들의 생각이 바뀌도록 설명회·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야 했다”고 말했다. 


조 국장은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해당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도 하고 있다”며 “2018년부터 경남형 스마트일자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스마트공장 ICT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3900여 명을 교육했고 지난해까지 수료한 신규 인력 1500여 명 중 무려 45%(693명)가 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조 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산업단지의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과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창원 국가산단은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산단으로 변화해 친환경 산업단지의 우수사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14010331271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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