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토착민 많아 공동체 정신 살아있는 곳… 성공적 도시재생에 안성맞춤” 작성일 21-10-29 14:08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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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 도시재생 의지와 노력, 성과에도 불구하고 노후 주택 정비 및 환경개선에 있어 주민 체감 및 개선 효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을 조화롭게 활용하겠습니다.”

류경기(사진) 중랑구청장은 27일 문화일보와 만나 새롭게 정립해나갈 중랑구의 도시재생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주민이 원하고 전면 개발이 필요한 곳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반시설은 양호하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는 도시재생 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어우러진 도시개발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랑구에는 11곳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 사업뿐 아니라 △양원지구 도시개발사업 △중화·상봉재정비촉진사업 △면목동·망우동 주택재건축 사업 등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류 구청장은 “도시재생 사업과 재개발·재건축은 서로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지역에 적합한 사업방식이며, 크게 보면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도시재생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재생의 최종목표는 주민 스스로 도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중랑구는 서민 중심 주거 위주로 개발되다 보니 토착민이 많고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며, 서울장미축제와 같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요건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안성맞춤”이라고 평가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2·4대책에 따라 ‘공공 직접시행정비사업’ 후보지 3개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25개소,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3개소를 선별하는 등 재생과 개발사업이 상호 보완하며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존 도시재생사업지 11개소에 대해서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928010335273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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