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양가 심사·전세 보증금 반환보증서 도시재생까지… 주거복지 전방위 활약 작성일 21-10-29 14:19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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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보증, 전세보증금 보증 업무를 수행하며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시재생 사업까지 영역을 넓혀 주거복지 증진과 쇠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부동산 선분양 제도가 시행 중이던 지난 1993년 4월 원활한 주택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 처음 출범했다.

1998년 외환위기를 겪은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서 공공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 6월 주택사업공제조합을 국가 공기업인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로 전환하고 분양보증 등 6개 보증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이후 2015년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되면서 국민주택기금이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주택도시기금의 운용·관리를 맡는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보증공사로 같은 해 7월 다시 출범했다. 1993년 첫 출범 때 자본금 1014억 원으로 시작했지만 보증 업무 영역이 넓어지면서 2018년까지 3조2653억 원으로 증자됐다.

공사의 주요 업무영역은 보증과 금융 지원으로 나뉜다. 주거 안정을 위해 분양보증·임대보증금 보증·조합주택 시공보증을 담당하고 있고,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모기지 보증도 맡고 있다.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주택도시기금 운용·관리도 주요 업무 중 하나다.

2016년부터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를 심사하고 있다. 공사는 신축 예정 아파트 인근의 아파트 매매가와 최신 분양가, 주택가격 인상률 및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축 아파트의 적정한 분양 상한가를 관리하고 있다.

공사는 2014년 12월 부산 남구 문현금융로로 본사를 옮겼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858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291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체 보증 규모만도 211조3718억 원에 이른다.

공사는 올해 사회적 약자 15만 세대를 대상으로 보증을 지원하고 임대주택의 적시 공급을 위해 2조4892억 원의 민간자금 유치를 목표로 뛰고 있다. 올해 총보증금액은 191조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권형택 공사 사장은 “그동안 생애 단계별·소득 수준별 보증 및 기금 지원으로 국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정부·공공기관·민간과 협업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019010327030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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