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떠난 주민도 돌아오고 싶은 곳으로…골목 골목마다 활력 불어넣을 것” 작성일 21-10-29 14:25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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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주민들이 떠나기 싫어하고, 떠났더라도 돌아오고 싶은 곳으로, 살고 있는 주민들이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강성태(사진) 부산 수영구청장은 이 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상생을 통한 역사와 문화의 재생이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 주민 모두가 경제활동으로 로컬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중심인 수영동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40년 이상 개발이 제한돼 있다고 강 구청장은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다양한 리모델링으로 노후화된 환경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곳곳에 있는 거점 공간인 비콘그라운드, 망미골목, 수영사적공원, 수영팔도시장과 자연자원인 수영강을 잘 연결해 골목골목마다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에 카페, 민박,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서고,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하면 수영구에 관광객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해설을 겸한 도시재생해설사들을 본격 양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리는 방안에 대해 강 구청장은 “광안리 해변을 문화관광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세계최초로 상설 ‘드론라이트쇼’를 만들어 이를 부산의 대표적인 사계절 야간관광 상품이자 한국 관광 필수코스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중 광안리 패들보드(SUP) 해양레포츠 특화사업 추진으로 SUP 특화존을 운영하고 각종 글로벌 SUP대회 개최, 동아리 육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창업을 하고 있는 망미골목을 비롯해 곳곳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안동 어린이도서관 건립, 남천동 수영구도서관 재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강 구청장은 부산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이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10220103252709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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