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역세권 혁신’ 천안 · ‘지역특화’ 김해 등 5곳, 도시재생 부문 대상 작성일 22-11-04 11:30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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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도시정비 부문에선 기업 4곳
신기술 부문 대상 12곳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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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등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와 17개 공공·민간 기업이 그동안 진행해온 도시재생·재개발·정비사업의 도시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가 체계를 정비해 시상 부문을 도시재생·도시정비·신기술 등으로 나눴다. 특히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해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상을 확대했다. 전시에 참여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관람객 현장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공공·민간 등 2개 부문에 시상하는 ‘참가부스 현장평가’를 신설했다.

◇도시재생 부문 = 충남 천안시(국토부장관상)는 쇠락한 천안역세권 일대 원도심에 다양한 도시혁신을 추진하며 대규모 민간 투자까지 끌어내 경제거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천안역 인근 21만㎡에 총 4607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캠퍼스, 친수 공원 등을 조성했다. 그 후 천안역 일대에 1만5467가구의 민간 개발 주택 공급이 계획되는 등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남 김해시(국토부장관상)는 지역 자산을 활용해 도시혁신을 이끌어 지역특화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김해 장군차와 산딸기 와인으로 국내 최초로 토종균을 개발해 치즈를 만들고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회현연가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행안부장관상)는 지난 4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참여 방안을 다각화한 거버넌스형 사업 운영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소래초 부지를 활용한 지하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옛 시흥극장을 리모델링한 솔내아트센터 사업 등이 대표 사업이다.

충남 태안군(국토부장관상)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적극 유치해 고용을 일으키고 창업을 지원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됐다. 태안군은 그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대차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및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 등을 추진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도시재생공동체개발관리(행안부장관상) 역시 고용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도시정비 부문 = 동원개발(국토부장관상)과 중앙건설(행안부장관상)은 투자·시행 분야에서, 한아디엔씨(국토부장관상)는 건설·시공 분야에서, 유비에스디(국토부장관상)는 개발·정비 분야에서 각각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됐다.

◇신기술 부문 = 스마트·공간정보 분야에선 스페이스워크(국토부장관상)와 앤스페이스(행안부장관상)가, 생활·복지 분야에선 레디포스트(국토부장관상)와 원패밀리(행안부장관상)가, 방재·안전 분야에선 에이톰엔지니어링(국토부장관상)과 그렉터(행안부장관상)가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신자재 분야에선 삼선CSA(국토부장관상)와 대진(행안부장관상)이, 에너지·환경 분야에선 엔비텍이앤씨(국토부장관상)와 LX하우시스(행안부장관상)가, 계획·설계 분야에선 수연(국토부장관상)과 동림(행안부장관상)이 대상을 받았다.
 

민정혜 기자 leaf@munhwa.com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025010312033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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