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광복이후 목포역·남교시장 기반 상권요지… 하당· 남악 신도심 잇단 개발에 勢 약해져 작성일 19-12-12 15:19
글쓴이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조회수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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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기사작성일 : 2019년 03월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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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목포시 목원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주민 커

뮤니티 공간인 ‘만인계 웰컴센터’가 들어서기 전(위)과 

들어선 후(아래)의 모습. 목포도시재생지원센터 제공 



목포 목원동은…

‘목포의 원도심’이란 뜻의 목원동은 지난 2006년 북교동, 남양동, 무안동이 통합돼 붙여진 이름이다.

1897년 개항 당시 유달산 자락의 쌍교촌이라는 마을에 조선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도심으로 발전했다. 일제강점기에도 관공서였던 감리서(시·군청), 경무서(경찰서), 우체사(우체국) 등과 일본식 사찰인 동본원사 목포 별원, 광주전남 최초의 교회인 양동교회, 애국청년들의 사랑방이었던 목포청년회관 등의 큰 건축물들이 있었던 지역이다. 광복 이후에는 유달산과 목포역, 남교시장을 기반으로 목포 상권 중심지로 도약했다.

그러나 1990년 이후 목포 외곽인 하당·남악 신도심이 잇달아 개발되면서 쇠락한 원도심으로 전락했다. 역대 민선 목포시장들은 점포 공실률이 한때 30∼40%까지 치솟은 목원동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목포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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