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문화일보] “환경데이터 축적… 지속가능 ‘녹색도시’ 구현해야” 작성일 22-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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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ESG포럼 정부·기업관계자 모여
주거·산업·교통 분야 협력 강조
 


용인=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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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미래에도 지속하려면 주거·산업·교통 등 도시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탄소가스 저감 등 환경적 이슈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7일 경기 용인시 용인종합운동장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메인 무대에서 열린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에 초청된 전문가와 정부·기업 관계자들은 도시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사회적 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언을 쏟아냈다.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는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녹색도시’와 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스마트시티’”라며 “많은 녹지를 확보해 탄소를 줄이고 녹색 건축을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 뉴욕 등 해외 도시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 도시들도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윤의식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 도시정책과장은 “토지 용도와 밀도를 자유롭게 설정하는 도시혁신 계획구역이나 주거·산업이 복합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복합용도계획구역 등 제도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같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정 삼성전자 DS부문 상무는 “공정가스 처리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탄소 중립과 용수·폐기물·오염물질 처리에 있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도시 생태계 복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준 SK하이닉스 ESG추진팀장은 “환경보호란 가치가 회사 생존과 직결돼있다고 보고 있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고위급 임원이 참여한 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병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상무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100% 대체 등을 달성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1028010710270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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